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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5장 8-10절 새벽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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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4-03-05 07:00
조회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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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 당시에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과 싸우시고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질책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죄가 외식하는 것이었습니다. 외식한다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데 실제의 마음은 실제의 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사야서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구약에 있는 사람이든 예수님이 오셨을 때 당시의 종교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그런 죄에 대해서 얘기하고 계시는데 입술이라고 하는 원래 말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는 것이 말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까 빛이 있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고 또 .말씀이 그대로 되니라.‘ 라고 하는 것이 창세기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데 사람들은 말씀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말과 실제의 상황이 달라지는 것을 종교인이라고 얘기하고 외식하는 자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이 그대로 되는 그 사건이 왜 그대로 일어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말과 마음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말은 사랑한다고 얘기하는데 마음으로는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또 욕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았는데 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살지 못할까? 아마도 이사야가 봤던 것, 예수님이 보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똑같이 이 말과 마음이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음으로는 원하지만 나를 주장하고 나를 움직이는 것은 죄인 것처럼 말로는 사랑한다고 얘기하는데 마음으로는 싫어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랑의 가장 큰 단계가 용서하는 것인데 사라들은 용서하지 못하고 그 마음을 가지고 정죄하고 있고 심판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음과 말이 일치가 되는 것이 신앙생활이고 또 마음과 말이 일치가 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이라고 하는 것이 마음의 밀고자인데 마음의 밀고자라고 하더라도 사실은 사람들에게 외식하는 자의 모습으로 말하기 시작하면 그 말이 거짓으로 판명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또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예수님을 쫓아가는 사랑의 사도라고 한다면 하나님 안에서 말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그런 신앙의 열심, 신앙의 일치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고
입에서 나가는 것이 너무나 큰 악임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내가 먼저 말을 지키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정말로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될 수 있고
하나님의 심장을 내 심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가 외식하는 자의 삶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사랑이 진정한 용서가 진정한 관용이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셔서
우리의 입술로 우리의 몸으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고 드러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께서 맡겨주신 하루가 있습니다.
이 하루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말과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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